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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2.25 11:30:56
  • 최종수정2014.02.25 11:30:56
진천상공회의소 심상경 회장이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심 회장은 지난 19일 광운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건설하도급의 최저 낙찰가제도와 위장직영 형태의 불법하도급'이라는 논문으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심 회장은 "늦깎이의 배움은 힘이 두 배로 드는 것 같다. 학업과 경영을 병행하면서 힘든 일도 많았지만 주위의 많은 응원과 격려가 큰 힘이 됐다"며 "어렵게 취득한 값진 학위인 만큼 그동안 익힌 많은 것들을 바탕으로 학문을 더욱 깊이 연구하고 발전시키는데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 회장은 우리나라 건설사 임직원들이 체감하는 최저가 낙찰제도 문제점에 대한 분석과, 저가심의의 객관성과 공정성 부족에 대해 연구 했다.

또 발주기관의 예정가격 고의 삭감 금지, 예정가격에 대한 외부 전문기관 검증, 예정가격 산정·수정내역 고지 의무, 입·낙찰자 구제수단 도입 등을 충분히 고려해 적용할 필요가 있음을 논문을 통해 제시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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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