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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7.07 15:45: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종시의회 민주당의원 4명(박영송,김장식,김부유,고준일 ·왼쪽부터)이 지난 5일 의회 앞에서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세종시체육회 비리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최준호 기자
세종시의회 민주당의원 4명(김장식,김부유,박영송,고준일)은 지난 5일 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종시체육회가 직원 부당 채용,잘못된 회계처리 등의 혐의로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에 적발된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에 대한 유한식 시장의 사과와 함께 철저한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성명서에서 "체육회가 출범 과정에서 공개 채용 원칙을 무시한 채 유 시장 측근 가족 등을 비공개 채용한 것은 시장 당선 후 선거조직에 대한 자리보전으로 매관매직을 한 것과 무엇이 다른 지 묻고 싶다"고 했다. 이들은 "시의회 새누리당 의원(8명)들은 명품 세종시 완성을 위해서라도 체육회 사태에 대한 특별조사위원회 구성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 6명 중 김선무 부의장과 임태수 의원은 성명서에는 서명했으나 이날 회견장에 나오지 않았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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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