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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2.12 19:46: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12일 편의점 강도 용의자를 조기에 검거한 강력팀 김경태·이정재 경사 등 5명에게 표창을 주고 이들을 격려했다.

경찰들이 새롭게 변화하면서 시민들과 가까이 다가서면서 새로운 경찰상을 확립하고 있다.

청주흥덕경찰서는 12일 편의점 강도 용의자를 조기에 검거한 강력팀 김경태·이정재 경사 등 5명에게 표창을 주고 이들을 격려했다.

김 경사와 이 경사는 지난 8일 새벽에 발생한 편의점 강도 사건을 수사하면서 신속한 대처와 끈질긴 탐문수사로 용의자 4명을 사건 발생 하루 만에 붙잡았다.

형사과 홍승환 경사는 지구대 발생 사건의 신속한 초동 조치, 사이버수사팀 신인진 경장은 인터넷 동화책 판매 사기 해결, 112종합상황실 조상기 경위는 친절한 전화 응대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동주 서장은 "자신의 업무에 충실한 직원들에게 포상을 적극 수여해 일한 만큼 보상받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청주청남경찰서는 12일 이찬규 서장과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바람 나는 직장 문화를 위한' 박화진 충북경찰청 차장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에서 박 차장은 지휘관과 직원들과의 형식적인 소통이 아닌 격의 없는 실질적인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찰청 경무국장으로 있으면서 소통을 위해 경찰청 직원들과 함께 춤을 췄던 동영상을 보여 신바람 나는 직장 문화를 강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옥천경찰서는 12일 옥천군에 사는 장애인 5가구를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이날 봉사에는 김충환 서장을 직원 30여 명이 나서 경찰서 직원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연탄 1천장을 전달했다.

김 서장은 "앞으로도 불우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더불어 사는 사랑실천 운동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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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