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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2.02 17:29: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가정집에서 불이 나 일가족 3명이 화상을 입는 등 충북에서 잇단 주택 화재로 피해가 이어졌다.

지난 1일 오후 11시42분께 청주시 흥덕구 성화동 김모(40)씨의 집에서 화재가 발생해 10여분 만에 자체 진화됐다.

이 불로 김씨와 김씨의 아내(38) 등 3명이 불을 끄는 과정에서 2~3도의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레인지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낮 12시36분께 음성군 금왕읍 구계리 박모(80)씨의 집에서도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1층짜리 주택 74㎡와 가재도구 등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124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6분께에는 청주시 흥덕구 개신동 6층짜리 원룸 건물 비상구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화재가 발생해 2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원룸 건물 29㎡가 불에 타거나 그을려 소방서 추산 26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백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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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