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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0.18 08:51: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8일 충북지방은 일부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를 보였다.

청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제천이 가장 낮은 영하 2도, 음성 영하 1.1도, 청원 영하 0.8도, 보은 영하 0.5도 등 전날보다 3~4도 떨어진 이번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고 오전까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내려갈 전망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청주 18도, 충주 17도, 추풍령 16도 등 16도에서 18도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기상대는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밤사이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백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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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