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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2.19 15:27: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정진설

신임 충북도공무원노조위원장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정진설(사진) 충북도공무원노동조합 제3대 위원장이 취임했다.

정 신임 위원장은 지난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12년 제1회 정기총회 및 제2대 민영완 위원장 이임식에 이어 제3대 위원장으로 취임식을 가졌다.

정 신임 위원장은 "조합원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수렴해 불필요한 일, 불합리한 일, 불편한 일을 퇴치하겠다"며 "조합원과 도청간부, 도의회, 모두가 한 가족같이 생활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 조성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 농촌 일손돕기, 어려운 학생돕기 등 도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공직자의 보편적 복지와 제도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활동해 나가는 등 조합원의 권익과 도정발전, 도민이 함께하는 노동조합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정 신임 위원장은 지난 1993년부터 충북도청에서 근무했다. 그는 충북도직장협의회 제1·2대 교육홍보부장과 제4대 부회장을 거쳐 제1대 충북도공무원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을 역임했다.

정 신임 위원장은 지난 1월 실시한 충청북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선거를 통해 당선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김형근 충북도의회 의장, 박문희 도의회 운영위원장, 박상조 전국광역자치단체 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김종기 전국교육청노조위원장을 비롯 전국 광역자치단체 공무원 노동조합 15개 시·도 위원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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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