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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공부문 공사 23조1천280억, 조달청 발주 14조8천563억

  • 웹출고시간2012.02.14 16:53: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조달청(청장 최규연)은 14일 올해 공공부문에 23조1천280억 원 규모의 공사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올해 국가기관, 지자체, 공기업 등에서 발주할 시설공사 집행 금액은 지난해 22조7천132억 원 보다 1.8%가 증가한 것이다.

조달청은 이 중 조달청을 통해 발주되는 규모는 지난해 14조3천409억 원 보다 3.6%가 증가한 14조8천563억 원 상당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신규 발주공사가 15조8천422억 원(68.5%)로 침체된 건설시장 회복에 다소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달청 발주 계획을 포함한 올해 공공부문 발주계획 예시 자료는 조달청 홈페이지와 나라장터(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에서 열람할 수 있다.

조달청은 이번에 공표된 집행계획을 바탕으로 재정조기집행 목표에 따라 상반기에 전체 공사의 74.7%인 11조1천억 원 상당을 발주할 계획이다.

변희석 시설사업국장은 "올해 상반기는 경기 하강 우려가 있기 때문에 건설경기의 활력을 다소나마 찾을 수 있도록 집행 계획대로 조기발주가 이루어지도록 각급 기관의 공사발주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특히 지방·중소 건설업체를 위해 각급 기관이 조달청을 통하지 않고 자체 발주하는 공사 1만2천160건, 7조6천100억 원 상당의 발주정보도 함께 제공한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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