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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TP, '패키징 산업 육성사업 설명회'

"반도체 시제품 제작비용 지원"

  • 웹출고시간2010.12.14 20:26: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신제품 개발 시 시제품제작 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 이하 충북TP)는 '충청권 패키징 산업 육성사업' 설명회를 15일 개최하고, 기업인들에게 지원절차를 홍보한다고 밝혔다.

2013년까지 추진되는 '충청권 패키징 산업 육성사업'은 충청권 광역연계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스마트폰 등의 모바일가전을 실현하는데 필수적 산업인 반도체 패키징 시제품 제작지원, 패키징 선행 기술개발, LED 융복합 패키징지원 등을 주 내용으로 한다.

충북TP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주관기관인 충북TP 반도체센터를 비롯해 참여기관인 충남테크노파크, 카이스트, 나노종합팹센터 그리고 수혜 대상자인 반도체 관련 기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설명회는 반도체센터 정상신팀장이 사업추진배경과 목표를 설명하고 충남TP 박영덕 책임연구원과 카이스트 이기원 박사, 나노팹센터 김희연 선임연구원 등이 세부과제에 대해 소개한다.

143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충북TP 반도체센터가 반도체 패키지 시제품제작 기능 구축 및 지원 등을, 충남TP 디스플레이산업센터가 LED 패키징 양산 검증 Test Bed 구축 사업 등을 수행한다.

충북TP 남창현 원장은 "이번 사업은 충청권이 협력해 반도체산업의 기술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광역 연계협력사업의 표본으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충북TP 반도체센터(270-2410, www.cbtp.or.kr)로 하면 된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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