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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1.22 15:17: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2일 오전 10시38분께 청주 제2운천교 무심천변 억새풀밭에서 방화로 의심되는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와 불길이 치솟고 있다.

ⓒ 강현창 기자
청주 무심천에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잇따라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오전 10시40분께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 청주대교 아래 무심천 억새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어 10시50분과 11시께 흥덕대교와 제2운천교 인근 억새밭에서도 불이 나는 등 30분 사이 무심천변 억새밭 3곳에서 화재가 잇따랐다.

22일 오전 10시38분께 청주 제2운천교 무심천변 억새풀밭에서 방화로 의심되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 강현창 기자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9대와 소방관 40여 명을 투입했으며 불은 무심천변 억새밭 0.25㏊를 태운 뒤 10분만에 진화됐다.

경찰 관계자는 "소방당국의 정확한 화인조사가 나와야 알겠지만 일단은 방화에 무게를 두고 있다"며 "그러나 인근에 CCTV가 없고 목격자도 확보하지 못해 방화용의자를 특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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