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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시립청소년교향악단 29일 창단연주회

조치원 세종문화예술회관…개량 한복 입고 연주

  • 웹출고시간2023.04.24 09:15:52
  • 최종수정2023.04.24 09:15:52

오는 29일 창단연주회를 갖는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연습을 하고 있다.

ⓒ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시 최초 시립예술단이자 세종시 청소년들로 구성된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오는 29일 창단연주회를 갖는다.

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이날 오후 7시 조치원읍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창단연주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연주실력을 선보인다.

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예술감독 겸 지휘를 맡고 있는 황미나 지휘자는 이번 공연에서 정통 클래식, 영화 음악, 한국민요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1부는 경쾌한 리듬과 웅장한 팡파르로 힘차게 말을 달리는 모습을 묘사한 '경기병 서곡'을 시작으로, 이진상 피아니스트가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1번 1악장'을 청소년교향악단과 함께 협연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인 이진상 피아니스트는 '2009년 게자 안다 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 우승을 차지하는 등 세계적인 음악가로 자리매김했다.

2부에서는 영화음악, 민요메들리, 클래식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창단연주회는 청소년 단원들이 모던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 기존의 고정적인 오케스트라 이미지를 탈피하고 현대적이고 젊은 교향악단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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