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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대형마트 유통 버섯류 중금속 함유량, 기준보다 낮아

양송이, 느타리 등 납·카드뮴 국내 기준치 미만

  • 웹출고시간2023.03.01 14:37:25
  • 최종수정2023.03.01 14:37:25

충북보건환경연구원, 버섯 중금속 안전성 집중 검사 장면.

[충북일보] 충북지역 대형마트에서 유통되는 각종 버섯류에 함유된 중금속 물질이 기준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도내 대형마트에서 유통되는 양송이, 느타리 등 버섯류 8가지 품목 총 80개 시료를 채취해 중금속 9가지 항목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납은 0.0086㎎/㎏, 카드뮴은 0.0180㎎/㎏으로 국내 기준 규격보다 훨씬 낮아 안전한 수준이었다.

국내 버섯의 중금속 기준은 0.3㎎/㎏ 이하로 양송이, 느타리, 새송이, 표고, 송이, 팽이, 목이버섯 총 7종에 적용한다.

세계보건기구 등에서 설정한 잠정 주간 섭취 허용량(PTWI) 또는 임시 최대 허용 일일 섭취량(PMTDI), 기준 선량(RfD) 대비 위해성(%) 평가에서는 납 0.024%, 카드뮴 0.201%로 모두 1% 이내의 위해도를 보였다.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채식에 대한 관심 증가로 버섯류의 소비량이 늘고 있다"며 "도내에서 유통되는 버섯을 섭취해도 중금속의 위해성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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