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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화재단, 지역 문화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 선정

올해 46개 지원단체 선정, 지난해 대비 4개 단체 증가

  • 웹출고시간2023.03.01 14:17:49
  • 최종수정2023.03.01 14:17:49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예술 창작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역문화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 지원단체 최종 선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공모는 '2023년도 지역문화예술 통합지원사업'의 하나로 기존 생활문화동호회 지원사업, 청년예술인(단체) 지원사업과 통합 추진됐다.

지난달 18일까지지원신청 서류를 접수한 결과 '예총·민예총 전문단체', '일반 전문단체', '교육 전문단체' 등 신청 분야별 총 57개 단체가 신청해 지난해 신청 건수에 비해 약 21% 증가했다.

이에 따라 재단은 지난달 말께 이틀에 걸쳐 신청단체별 역량, 사업계획 등을 종합 평가하는 '전문가 서류와 컨설팅 심의'를 개최해 문학, 시각, 공연, 다원 전 분야에 걸쳐 총 46개 단체를 선정했다.

지난해 대비 4개 단체를 추가로 선정했으며 올해는 6개 신규 단체가 포함됐다.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는 "이벤트 성격의 사업, 시정 홍보성 단체, 경연대회 성격의 예산지원은 되도록 지양해줄 것과 체험교육만으로 구성된 프로그램 운영 배제 권고 및 지원사업 워크숍을 통한 중·장기 지원 방향을 설정할 것" 등의 심의 총평을 밝혔다.

재단은 3월 중 올해 선정단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 교육과 문화예술 네트워킹 조성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호성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지역 문화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제천만의 문화예술 생태계가 조성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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