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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교 영동교육장(29대).

ⓒ 영동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정민교 영동교육장(29대)이 2일 취임한다.

정 교육장은 영동 출신으로 영동초, 영동중, 서대전고, 충남대를 졸업한 뒤 1985년 옥천 동이중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했다.

2013년 교감으로 승진해 영동 용문중과 영동중에서 근무했고, 2018년 교장으로 승진해 학산고와 영동중 교장을 역임하는 등 38년 동안 충북 교육 발전에 힘썼다.

그는 기본에 충실한 교육자로, 교사와 학생을 중심에 둔 현실 교육의 적임자란 평을 듣는다.

교육계는 정 교육장의 부임으로 영동교육이 학생성장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교사들도 행정업무 경감을 통해 교육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정 교육장은 "수평적 파트너십을 발휘해 보람과 긍지 속에서 함께 성장하고, 미래를 열어가는 영동교육을 실현하겠다"며 "소통, 공감, 동행, 칭찬, 배려를 토대로 한 인성교육을 통해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는데 온 힘을 쓰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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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