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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3.01 13:12:17
  • 최종수정2023.03.01 13:12:17
[충북일보] 보은군이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의 '2022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A등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통문화지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다.

군은 2021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전국 군 단위 가운데 B등급(27위)을 받았다.

그러나 이번엔 운전행태 48.22점, 보행행태 17.75점, 교통안전 19.77점(총점 85.73점)을 받아 지난해보다 24단계 상승한 전국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운전자와 보행자 신호 준수율이 각각 98.39%, 100%로 나타났다.

군은 교통사고 예방 홍보물 제작, 안전용품 구매에 적극적으로 나서 다양한 계도 활동을 펼치는 한편 시설물 설치를 통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줄였다.

매년 대중교통 서비스 강화와 교통약자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상문 군 교통팀장은 "교통 관련 성숙한 시민의식의 결과로 교통문화지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앞으로 체계적인 교통안전 대책 마련과 시민의 교통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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