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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기를 전하는 단양읍 생활지원사

품안애(愛) 나눔 밑반찬 지원에 참여, 어르신 안부 챙겨

  • 웹출고시간2023.03.01 13:11:59
  • 최종수정2023.03.01 13:11:59

단양읍 지역 어르신을 담당하는 13명의 생활지원사들이 품안애(愛) 나눔 밑반찬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읍 지역 어르신의 맞춤 돌봄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생활지원사들의 봉사 활동이 지역에 따뜻함을 더하고 있다.

생활지원사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65세 이상 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말벗 등의 맞춤 돌봄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단양읍 지역 어르신을 담당하는 13명의 생활지원사들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 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뜻을 모아 지난해 8월부터 월 1회 품안애(愛) 나눔 밑반찬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매주 수요일 16개 업체에서 밑반찬을 후원받아 지역 내 취약계층 32세대에 배송하며 안부를 확인한다.

박미화 생활지원사는 "소외되고 단절된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는 시간은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다"며 "식생활 해결에 어려움이 있는 가구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영길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온기를 내어주신 생활지원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품안애(愛) 나눔 밑반찬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건강 관리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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