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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2.27 15:42:32
  • 최종수정2023.02.27 15:42:32
[충북일보] 진천군이 농업농촌 및 식품사업정책심의회를 열고 2024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안 74개 사업 총 726억 원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27일 송기섭 군수를 비롯한 심의위원 25명과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이번 심의회는 재정지출의 공정성,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은 주민에게 많은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고 산업간 균형발전을 도모하며 농업특화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는 사업이 다수 포함됐다.

분야별로는 살펴보면 생산기반 분야 209억 원, 농촌·공동체 분야 238억 원, 식량분야 133억 원, 원예·유통분야 121억 원, 축산분야 84억 원, 친환경농업분야 12억 원, 산림 37억 등이다.

이번 심의회에 앞서 군은 지난 1월 27일에서 2월 8일까지 사업공고를 통해 관련 부서, 읍면, 유관 기관 등으로부터 내년도 사업 신청을 접수 받았다.

이번 회의에서 선정된 사업은 충청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 심의·의결을 거쳐 내년도 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송 군수는 "지역 여건에 맞는 중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혁신 성장하는 농업특화도시 건설을 위해 양질의 시책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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