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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못난이 김치 생산업체 6곳 선정

올해 월 100t 판매 목표…온란인 등 대량 수요처 발굴

  • 웹출고시간2023.03.01 13:10:59
  • 최종수정2023.03.01 13:10:59
[충북일보] 충북도가 '못난이 김치' 생산에 참여할 업체 6곳을 확정했다.

1일 충북도에 따르면 참여 업체는 청주 예소담과 산수야, 충주 동심, 괴산 제이엠에이치, 보은 이킴, 음성 보성일억조코리아이다.

도는 특수시책인 도시농부·도시근로자·일손이음 사업을 통해 업체에 인력을 지원하는 방법으로 생산비를 낮춰 김치를 저렴하게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또 계약재배 확대로 지역 농가들의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돕고, 참여 업체 수도 확대할 예정이다.

참여업체 선정을 마무리한 도는 국내외 시장 개척과 대량 수요처 발굴을 본격화한다.

사업 초기인 점을 고려해 올해는 월 100t 이상 판매를 목표로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상 상시 판매 등 대량 수요처 발굴에 나선다.

아울러 전국의 소비자가 손쉽게 못난이 김치를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판매도 강화한다.

네이버, 쿠팡 등 이커머스 업체들과의 업무 협력을 통해 다양한 판촉·마케팅도 추진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시·군, 재배농가, 참여업체, 농협 등이 참여하는 협의회를 구성해 못난이 김치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선보인 충북의 못난이 김치는 이달까지 103t 판매됐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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