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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의림지 먹거리 개발로 요리법 전수 교육

먹거리 2종과 음료 2종 등 레시피 20여 명에 전수

  • 웹출고시간2022.12.25 14:00:52
  • 최종수정2022.12.25 14:00:52

제천지역 내 카페, 외식업체 교육생 20여 명이 한양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전문가로부터 의림지 먹거리 요리법을 전수 받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계획공모관광사업단이 최근 '먹거리 개발 및 미식관광육성 사업'에서 개발된 주먹밥과 음료 등의 요리법 전수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제천지역 내 카페,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약 2주간 참가자를 모집해 선정된 교육생 20여 명이 참석해 한양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교육을 맡아 총 3시간에 걸쳐 이뤄졌다.

세부적으로 △황기, 사과 등 제천 식재료를 활용한 도시락인 '의림지 한방도시락' △농경문화의 상징인 거대한 크기의 '의림지 농경주먹밥' △의림지 쌀을 활용한 비건(vegan‧채식주의) 음료 '천년미소 쌀 요거트' △오미자와 한방재료를 활용해 만든 건강음료 '의림지 한방 음료' 등 제천의 특징과 재료를 잘 살려서 개발된 요리법을 교육했다.

박준범 단장은 "제천에 훌륭한 먹거리가 많지만 대표 먹거리는 별로 없다고 생각했고 이에 농경과 한방이란 제천 대표 이미지를 먹거리로 승화한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추후 다양한 시즈닝(seasoning·양념)을 개발해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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