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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2.25 12:48:28
  • 최종수정2022.12.25 12:48:28
[충북일보] 증평군이 인구를 늘리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관심을 받고 있다.

군은 지난 22일 인구정책 추진위원회(위원장 증평군 부군수 김희식)를 열고 인구정책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충청지방통계청 박진선 주무관이 증평군 1인가구 통계결과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1인가구 현황 파악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작성된 이번 통계는 2022년 11월 1일 기준으로 증평군의 1인가구 비율이 37.4%로 충북에서 6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인가구는 5천945가구 중 남자 55.9%, 여자 44.1%로 남자 1인가구가 더 높게 나타났으나 60세 미만은 남자, 60세 이상은 여자가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어 진행된 인구 현황 보고에서는 증평군 인구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주택·일자리 공급에 따른 인구 통계 관리의 필요성과 결혼 친화 도시 조성, 급격하게 증가하는 1인가구에 대한 지원책 마련 등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견이 주를 이뤘다.

군은 1인 가구 통계와 제시된 의견을 내년 인구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저출산, 비혼, 1인 가구의 증가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가지고 바라볼 때이다"며 "각계 각층에서 다양한 의견을 내주시기 바라며 적극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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