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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애즈에너지(주)와 매립시설 메탄가스 저감사업 투자협약

온실가스 감축과 감축된 양만큼의 온실가스 배출권 확보로 수익성 확보

  • 웹출고시간2022.12.25 12:44:23
  • 최종수정2022.12.25 12:44:23

김창규 제천시장과 애즈에너지(주) 대표가 매립시설 메탄가스 저감 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애즈에너지(주)와 최근 매립시설 메탄가스 저감 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매립시설 메탄가스 저감사업은 매립시설에 잔류하는 온난화지수 21의 메탄가스를 포집·소각해 온난화지수 1의 이산화탄소로 저감 배출하는 것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감축된 양만큼의 온실가스 배출권을 확보해 수익성을 확보한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향후 10년간 시는 사업 용지를 제공하고 감축된 온실가스 배출권 15%를, 민간투자회사는 초기 설비를 투자와 운영하고 배출권 85%를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메탄가스 배출로 인한 악취, 폭발, 온난화 등 대기환경의 부정적 요인을 제거해 연간 최대 8천t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5년 1월 1일부터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도가 시행돼 사업장에 할당된 온실가스 배출량이 초과하면 잉여 배출량이 발생한 타 사업체와의 거래를 통해 배출허용량을 준수해야 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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