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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효자버스 두루타, 더 스마트하게 달린다

수요응답형버스 두루타 23일부터 스마트폰 앱 서비스 시작

  • 웹출고시간2022.12.25 13:28:45
  • 최종수정2022.12.25 13:28:45
[충북일보] 세종시 수요응답형 버스 '두루타'가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시스템 고도화를 거쳐 지난 23일부터 본격적인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에 들어갔다.

기존에는 콜센터(☎1644-8255)에서만 예약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스마트폰만 있다면 앱을 활용해 손쉽게 예약할 수 있다.

앱 두루타에서는 두루타 이용예약은 물론, 상세예약 정보 확인, 두루타 이용 예약차량 위치확인 등 다양한 기능이 포함돼 이용자들은 보다 편리하고 다양하게 앱을 활용할 수 있다.

두루타는 이용대상이 고령층인 만큼 시는 향후 읍·면·동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앱 안내, 시연 등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며, 앱 서비스 제공 이후에도 유선콜센터는 기존대로 병행 운영한다.

시는 이번 두루타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이용객을 위한 예약기능 뿐만 아니라, 배차·노선관리 등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해 더욱 체계적으로 두루타 버스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루타 버스는 12~15인 승합차를 개조한 수요응답형 버스로 노선형 ·예약제 방식으로 운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12월 장군면에 처음 도입한 이후 지속적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왔다.

이로써 관내 읍면지역 9곳의 주민이동편의를 크게 증진해 '2022년 균형발전사례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세종시 관계자는 "이제는 고령층 뿐만 아니라 학생, 직장인 등 이용층이 다양해지고 있어 앱 예약시스템은 이용자들의 편의 제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통소외지역 등 대중교통이용이 불편한 지역에서 두루타가 더욱 확대 운영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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