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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2.25 12:59:42
  • 최종수정2022.12.25 12:59:42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023년도 정부예산 2천250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 9월 2일 국회에 제출한 정부안 1천932억원보다 318억원 증액된 것이다.

내년 예산에는 실질적인 행정수도 건설 및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이 될 대통령 제2집무실 3억원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비용 350억원이 반영됐다.

또 국가행정기능 강화와 주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국가·지방행정시설 예산 610억원도 포함됐다.

대통령제2집무실, 국회세종의사당과 연계해 국가주요시설의 안보 및 대테러 대응을 위한 경찰특공대 청사 건립비용 1억원, 주민의 공공편의 제공을 위한 5-2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비용 5억원, 과학문화센터 건립 비용 1억원 등이 신규로 편성됐다.

이 외에도 세종경찰청 청사 등 3개 국가행정시설, 창의진로교육원 등 2개 지방행정시설 및 3개 복합커뮤니티센터와 1개 광역복지지원센터 건립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행복도시와 주요 도시간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광역교통시설 건설 5개 노선에 대한 예산 578억원도 반영됐다.

문화재 현상변경 심의로 인해 장기간 중지되었던 제2금강교 건설 비용 45억원이 포함됐다.

문화·체육시설 건립을 위한 예산 390억원도 편성됐다.

5개 박물관을 집적화 한 국립박물관단지의 건립을 위해 2022년 완공 예정인 어린이박물관을 제외한 나머지 박물관의 건립비용 388억원을 반영했다.

정부세종청사 체육관, 문화관 운영을 위한 예산 16억원, 2023년 개관 예정인 어린이박물관 등의 운영을 위한 법인운영비 78억원 등 국가관리시설에 대한 운영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행복청 관계자는 "정부의 지출구조조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2023년도에 필요한 주요 사업의 대부분이 반영됐다"면서 "확보한 예산이 차질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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