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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2.20 13:13:31
  • 최종수정2022.12.20 13:13:31
[충북일보] 보은군 마로낙우회영농조합법인(대표 이형석)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조사료 가공시설 보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에 따라 이 법인은 총사업비 2억900만 원(국비 6천270만 원, 도·군비 6천270만 원, 자부담 8천360만 원)을 들여 마로면 갈평리 완전배합사료 가공시설의 낡은 포장 설비를 자동 진공포장 설비로 변경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설비는 낡아 많은 수리 비용을 부담해야 했고, 공기 노출로 인해 사료에 곰팡이도 발생해 시설 보완을 해야 할 처지였다.

앞서 2019년 보은한우영농조합도 완전배합사료 가공시설 보완 공모사업에 뽑혀 기존의 낡은 시설을 소포장 자동시설로 보완한 바 있다.

신중수 군 축산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룟값 급등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던 낙농가의 시설 보완을 통해 완전배합사료 생산비 절감 등 농가소득 증대를 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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