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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노인일자리 만족도 높게 나타나

충주문화원,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 벌여
참여자 91% 만족, 경제적 도움, 건강증진 등

  • 웹출고시간2022.12.20 11:03:59
  • 최종수정2022.12.20 11:03:59

충주문화원에서 진행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노인들이 활동을 벌이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문화원은 최근 한 달간 올해 진행한 2022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 관련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참여한 노인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으로 조사됐다고 20일 밝혔다.

공익활동형 1개 사업단 참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조사는 만족도와 욕구를 파악해 향후 운영개선, 지원사업의 방향을 모색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결과 사업만족도는 매우 만족(71%,), 만족(20%)으로 나타났다.

참여 방법은 이웃·가족의 권유(47%), 본인 관심(18%), 기관 소개(12%) 순이다.

참여 동기는 용돈 마련(63%), 사회활동 참여(11%), 건강 유지(10%), 여가활동(8%), 친교유지(6%) 등으로 나타났다.

참여효과는 경제적 도움(40%), 신체적 건강증진(25%), 대인관계 개선(18%) 순이다.

또 대부분의 참여자들은 현행 활동비를 30만 원 이상으로 상향하고 지속적인 일자리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충주문화원은 충주시로부터 올해 9억 2천여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공익활동형 문화재·현충시설지키미 사업단에 총 300여 명의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사업단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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