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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09 11:29:55
  • 최종수정2022.11.09 11:29:55

충주시 앙성면 지사협과 적십자봉사단체 회원들이 저소득 취약가구를 찾아 집수리 봉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앙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가구 1세대를 선정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전개했다.

대상 가정은 도배, 장판이 노후해 곰팡이로 인한 위생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었다.

이에 협의체 위원과 적십자봉사단체 회원 10여 명은 대청소와 도배, 장판 교체 등 집수리 봉사를 실시해 대상자가 한층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했다.

지원 대상자는 "몸이 불편하고 경제적으로 형편이 어려워 주택 보수를 할 엄두를 못 냈다"며 "많은 분들이 도와줘 쾌적한 집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기숙 위원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적절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재 앙성면장은 "바쁜 추수기에도 항상 누구보다 열심히 후원과 봉사를 실천해 주는 두 단체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해 앙성면이 다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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