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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9.18 13:45:37
  • 최종수정2022.09.18 13:45:37
[충북일보] 김남석(사진) 충북도청 주무관이 2022년 공직문학상에서 수필 '겨울실업'으로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

공직문학상은 매년 공직사회의 문학적 저력과 성취력을 가늠할 수 있는 작품이 출품돼 공신력 높은 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시, 시조 등 8개 부문에 2천58여 편이 접수됐다.

김 주무관은 "평소 머릿속에 맴돌던 아버지의 그림을 표현할 수 있었던 서툰 글 이었다"며 "행우문학회 활동을 하며 느끼는 문학의 힘은 상을 받는 기쁨만큼 큰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 주무관은 충북도청 직장동호회인 행우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행우문학회는 1987년에 창립돼 올해 동인지 '문학과 생활' 제35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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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