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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제2의 도약 나선다

충북산학융합본부,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으로 기관명 변경

  • 웹출고시간2022.04.03 14:00:36
  • 최종수정2022.04.03 14:00:36

올해 창립 10년차를 맞은 충북산학융합본부는 기관명을 충부바이오융합원으로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충북일보] 충북산학융합본부가 창립 10년차를 맞아 기관명을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으로 변경하고 제2의 도약에 나선다.

오송 바이오산학융합지구에 위치한 융합원은 산업단지 인적자원개발과 R&D, 고용이 융합된 산학협력을 수행하기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법인이다.

그동안 오송바이오캠퍼스(충북대·청주대·충북도립대)와 바이오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한 현장 중심의 연구로 산업기술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창업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 왔다.

융합원은 이번 법인명 변경을 계기로 바이오 민원창구 역할을 하는 상담센터(오프라인)와 원스톱 온라인 플랫폼인 '충북바이오션'(온라인)을 통해 창업, 개발, 시험, 허가, 마케팅 등 바이오 전주기 지원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는데 더욱 힘쓸 예정이다.

또한 △바이오 분야별·기능별 연구회 소모임 활성화 △기업과의 스킨십 강화로 기업애로 해결 △R&D와 연계한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 △고경력 과학기술인을 활용한 산학협력 프로젝트 랩 추진 △전 직원 바이오 전문역량 강화 등 산학협력 기반 충북 바이오헬스 전담기관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정재황 원장은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한국을 선정한데 이어, 오송 글로벌 바이오밸리 조성이 새 정부 주요정책에 포함되는 등 바이오의 메카 오송의 미래는 한층 밝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창립 10년차를 맞이한 올해 융합원이 충청북도·청주시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충북 바이오헬스 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하는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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