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2022년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21일부터 접수, 승용 300대, 화물 200대 지원

  • 웹출고시간2022.02.20 12:46:11
  • 최종수정2022.02.20 12:46:11
[충북일보] 충주시는 미세먼지 저감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2년 전기자동차 구매지원'을 실시한다.

시는 8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기 승용차 300대, 전기 화물차 200대를 지원한다.

특히 앞으로 51억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전기 승용차의 경우 차량 가격에 따라 최소 598만 원에서 최대 1천400만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전기 화물차는 차량에 따라 최소 1천540만 원부터 최대 2천200만 원이 지원되며, 초소형 전기차는 차량의 종류와 관계없이 900만 원의 보조금이 지급된다.

전기 택시는 해당 차량 보조금 지원 단가에서 200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또 소상공인 및 차상위 이하 계층이 구매할 경우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로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충주시에 주소를 연속해 둔 만 18세 이상 시민이나 지역 내 사업장(본사, 지사, 공장 등)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 등이다.

신청은 2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다.

구비서류를 갖춰 전기자동차 구매 차량별 대리점을 방문해 상담 후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보급 차종은 '전기자동차 보급 대상 평가에 관한 규정'에 따른 기준에 적합한 차량으로, 환경부 전기자동차 종합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제조사들의 출고 지연 방지와 실구매자 관리 등을 위해 구매신청 자격 부여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경우 보조금 지원 선정이 취소된다.

때문에 구매자는 2개월 이내에 차량 출고가 가능한 경우에만 신청해야 한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에 많은 시민과 기업체가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2017년부터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사업을 추진해 현재 1천696대의 전기자동차가 운행되고 있다.

올 연말까지 2천500여 대의 전기자동차가 운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