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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5.20 10:32:29
  • 최종수정2021.05.20 10:32:29

옥천군 주민자치회 예비위원 모집 포스터.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은 2021년을 옥천형 주민자치회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지난 4월 제정한 '옥천군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를 바탕으로 하반기 시범전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의 중심이 될 '주민자치회'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위원 모집을 옥천읍, 동이면, 안내면, 청성면을 대상으로 5월 21일부터 6월 10일 까지 21일간 진행한다.

또한, 안남면, 청산면, 이원면, 군서면, 군북면은 올해 12월에 위원을 모집 후 내년 1월 전환예정이다.

군은 6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예비위원 모집 후, 6월 중 진행되는 6시간의 사전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위원의 역할과 주민자치회의 기능에 대한 이해, 원활한 토론문화 정착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교육 등 위원들의 자치역량을 제고 할 계획이다.

이어, 교육을 이수한 예비위원 중 필요 시 추첨을 통해 최대 50명의 위원을 최종선정 할 예정이며, 7월에는 군수 위촉과 함께 새로운 주민자치회가 활동 할 계획이다.

위원 선정 이후 전환되는 읍·면 주민자치회는 연말까지 분과위원회 구성과 지속적인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마을계획 수립, 지역발전 토론회 등 주민자치회의 핵심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실시했던 주민설명회를 비롯한 여러 사업들을 통해 주민자치회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시범전환에 대한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며"이번 시범전환을 통해 발생될 문제점에 대한 보완과 개선을 통해 성숙한 주민참여의 장으로서 옥천형 주민자치회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주민자치회 예비위원 접수는 5월 20일 군 홈페이지에 게재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4개 읍·면(옥천읍, 동이면, 안내면, 청성면) 주민들은 위원 신청서(단체추천의 경우 추천서 추가)를 작성해 해당 읍·면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시 접수가 가능하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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