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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참새들도 안 찾는 세종시 '270살 버드나무'

50년전 보호수 지정…올 들어 바로 옆 방앗간 철거

  • 웹출고시간2021.04.15 18:26:08
  • 최종수정2021.04.15 18:26:08
[충북일보] 세종시 조치원읍 서창리 경부선과 충북선 철도 건널목 사이에 있는 250여년생 버드나무 고목에서도 봄을 맞아 연두색 새싹이 돋아나고 있다.

안내판에 따르면 충남 연기군 시절인 1972년 7월 연기군(현 세종시) 보호수로 지정될 당시 이 나무는 높이가 12m, 둘레가 40m나 될 정도로 우람했다.
하지만 약 50년이 지난 현재는 가지가 대부분 잘리는 등 매우 볼품이 없어졌다.

설상가상 올 들어 바로 옆에 있던 방앗간이 철거된 뒤에는 밤이면 나무 옆 빈터가 주차공간으로 쓰인다.

이로 인해 이젠 참새들도 이 곳을 찾지 않는다.
한편 나무 바로 옆길(새내로)은 당초의 국도1호선(전남 목포~평북 신의주)이다. 이 도로는 일제강점기 때 만들어진 '신작로(新作路)'를 기반으로 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세종시 조치원읍 서창리 270년생 버드나무 보호수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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