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1.04.13 11:06:53
  • 최종수정2021.04.13 11:06:53
[충북일보] 진천군농업기술센터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개화기 적기 약제 살포를 강조하고 나섰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 등 과수에서 잎·꽃·가지 등이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 같이 검게 마르는 증상이 나타나며, 확산속도가 빠르고 치료방법이 없기 때문에 병에 걸린 경우 최대 과원 전체를 폐원해야 하는 국가 지정 검역병이다.

방제 시기는 과원마다 다소 차이가 있으나 개화 전 1차적으로 방제 후, 2차 방제는 꽃이 과수원의 80% 정도 핀 후 5일 후, 3차 방제는 꽃이 핀 후 15일 후에 실시해야 한다.

약제 살포시 약해 발생을 막기 위해 혼용을 피하고 희석배수를 잘 지켜 나무 전체에 약이 골고루 묻도록 뿌려야 하며, 방제 후 약제 봉지는 1년간 보관하고 과원관리 대장에 살포 일자를 기록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적기 방제와 관리를 통한 예방이 최선이며 농가에선 과원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살펴 달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