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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충북도민돕기 성금 기탁

  • 웹출고시간2020.10.12 17:00:15
  • 최종수정2020.10.12 17:00:15

최충진(왼쪽)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부회장이 12일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에게 역대 최악의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충북도민 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충북일보]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12일 역대 최악의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충북도민 돕기 성금 3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김경배)에 기탁했다.

이날 최충진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부회장이 대표로 전달한 성금은 충주시·제천시·음성군·단양군 등 4개 시·군에 전달된다.

앞서 협의회는 지난 9월 16일 227차 시·도대표회의에서 집중호우 피해의 심각성을 우려하며 신속한 복구 지원과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성금 지원을 결정했다.

최 부회장은 "코로나19에 더해 집중호우로 인해 큰 고통을 받고 있는 도민들과 아픔을 함께 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면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바란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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