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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 올해 긴급 출동시간 5분46초…가장 빠른 서울과 1분30초 차이

강원·세종·제주·충남 이은 하위 5위

  • 웹출고시간2020.10.11 14:51:33
  • 최종수정2020.10.11 14:51:33
[충북일보] 충북경찰의 긴급 출동시간이 전국 하위권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전북 익산을)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2017~2020) 충북지방경찰청의 긴급상황(코드0·코드1) 출동시간은 △2017년 5분55초 △2018년 5분43초 △2019년 5분54초 △2020년 5분46초로 집계됐다.

112출동시간은 신고 접수 이후 순찰차 지정 시점부터 현장 도착 시점까지 소요되는 시간이다.

올해만 놓고 볼 때 충북은 강원 6분35초·세종 6분16초·제주 6분1초·충남 6분에 이은 전국 하위 5위였다.

전국 평균인 5분5초보다도 41초가량 늦었다. 가장 빠른 서울 4분16초보다는 1분30가량 차이 났다.

한 의원은 "문재인 정부 들어 경찰청 2만명 증원 계획이 진행되며 전국적으로 민생치안 대응 역량이 강화되고 있지만, 지역 간 격차가 여전한 부분은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경찰은 지역별 치안 격차로 소외되는 국민이 없도록 추가적인 인력 충원과 이에 따른 적재적소에 인력 배치를 위해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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