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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산물 포장재 지원사업 추진

사업비 5억8천500만 원 투입…대학찰옥수수 등 26개 품목

  • 웹출고시간2020.06.30 10:03:07
  • 최종수정2020.06.30 10:03:07
[충북일보] 괴산군이 '농산물 포장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30일 대학찰옥수수 등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산물 26개 품목을 대상으로 농산물 포장재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산물 포장재 지원사업'은 지역 농산물의 품질 균일화로 상품성 향상과 유통비용 절감을 위해 추진한다.

또 물류 표준화와 농산물 출하기반 조성을 통한 농가 경쟁력 강화 및 농가소득 증대에도 목적이 있다.

군은 5억8천500만 원을 투자해 작목반, 법인, 각 읍·면 생산자협의회, 연구회 등에 농산물 포장재 구입비의 30%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 품목은 △대학찰옥수수 △사과 △배 △복숭아 △감자 △고구마 △애호박 등 모두 26종류의 신선 농·특산물이다.

군은 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괴산순정농부'가 붙은 포장재를 지원해 괴산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함께 높인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 포장재 지원사업'은 다른 지역 농산물과 차별화하고, 물류비용을 낮추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며 "군에서 올해 새롭게 개발한 공동브랜드 '괴산순정농부'를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농가소득 증대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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