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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증평군수·송기섭 진천군수 각종 상 수상

이재영 군수 - 2022 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 수상
송기섭 군수 - 귀농 활성화 선도인상 수상

  • 웹출고시간2022.12.11 13:17:34
  • 최종수정2022.12.11 13:17:34

이재영 증평군수, 송기섭 진천군수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와 이재영 진천군수가 연말을 맞아 각종 상을 수상해 지역민들로부터 칭송을 얻고 있다.

증평과 진천군에 따르면 송기섭 진천군수는 '제2회 귀농 활성화 선도인상'을 수상했다.

지난 9일 농협중앙회 주관으로 서울 서대문 농협본부에서 열린 '귀농 활성화 선도인상'은 귀농 정책을 통한 농업인구 증대로 농업의 존립 기반 강화에 크게 기여한 지자체장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전국 8개 시·군이 수상했다. 충북에서는 진천군이 선정됐다.

송군수는 최근 5년간 젊고 유능한 농업인력을 유입을 위해 △청년 농업인 스마트팜 기반 조성 △영농정착금 지원 등 7개 청년 농업인 사업(18억 원)을 운영하고 귀농·귀촌 유치, 귀농·창업 활성화를 위해 11개 사업(12억 원)을 추진해 왔다.

특히 수도권 등에 거주하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3개월간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해보는 '생거진천에서 살아보기'사업이 뜨거운 지원 문의 속에 활발히 운영됐다.

지역 주민이나 선배 귀촌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생거진천의 매력을 알린 사업을 통해 상반기 체험객 20%가 실제 전입 신청을 마치기도 했다.

또한 지역에 정착한 청년 농업인들의 스마트농업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농업인 대학, 농업 분야 자격증 교육을 집중 추진했다.

올 한 해 동안 농촌지도자 명장(2명), 농업 마이스터(2명), 종자기능사, 원예교육 복지사 등 5개 분야에서 75명의 농업인들이 전문자격을 갖추게 됐다.

고수익 기술농업을 추구하는 강소농(작지만 강한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농업인들에게 경영실천 교육과 소규모 자율모임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2022 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행정발전공헌대상을 수상했다.

증평군은 11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에서 열린 '2022 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이재영 군수가 행정발전공헌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2022 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은 한국기자연합회와 자랑스런 한국인 인물 대상 심사위원회가 주최해 각 분야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인물을 발굴해 수여한다.

이번 시상식에서 이 군수는 군민불편 해소를 위한 소통 공감 행복 증평 TF팀 운영,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와 더불어 지역 행정 구축 및 내실 있는 공약사업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증평 미래 100년을 위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추진, 충북도 역점사업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과 연계한 증평형 레이크파크 30리 증수강산 프로젝트 개발 토대를 마련한 점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함께 노력해 준 공직자 400여 명과 군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군민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의 시대를 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섭 군수도 "농촌의 고질적인 문제인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젊은 사람들을 농촌으로 유입시킬 수 있는 사업 운영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농업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며 청년 농업인과 신규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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