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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원 '2022 청소년관례행사' 개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대상 성년례

  • 웹출고시간2022.12.11 16:06:11
  • 최종수정2022.12.11 16:06:11

봉명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지난 7일 청주향교 명륜당에서 '성년례'에 참여하고 있다.

ⓒ 청주문화원
[충북일보] 청주문화원이 지난 7일 청주향교 명륜당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년례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성년례는 인간의 4례 중 첫 번째 통과의례를 의미한다. 학생들이 바람직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자 청주문화원이 지속 주관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강전섭 청주문화원장, 신배식 봉명고등학교 교장, 전병순 청주문화원 부원장, 박해순 청주문화원 이사가 남·녀 큰손님으로 참여했다.

성년례는 이강선 청주향교 사무국장의 집례를 시작으로 큰손님 맞이, 이름을 묻는 문명(問名), 성년자 다짐, 성년선서, 성년선언, 술의 의식, 자(字)를 내려줌, 성년자 경례 순서로 진행됐다.

전통적 관례의식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해 청소년들에게 성년이 됨을 축하하고, 이들에게 자긍심과 인정감을 고취시켜주는 시간이 됐다고 한다.

강전섭 청주문화원 원장은 "학생들이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진정한 성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성년례를 마친 학생들에게 전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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