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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근 단양군수, 폭설·결빙 대비 제설 철저 지시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통행 불편 해소와 사고 예방

  • 웹출고시간2022.12.11 13:07:10
  • 최종수정2022.12.11 13:07:10

김문근 단양군수가 염화칼슘, 소금, 염수액, 방활사를 점검하며 도로 결빙과 기습적 폭설에 대한 철저 대비를 특별지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김문근 단양군수가 최근 한파가 이어지며 도로 결빙과 기습적 폭설에 대한 철저 대비를 특별지시했다.

김 군수가 취임하고 특별 지시를 내린 것은 지난 11일 인구 관련 지시 이후 두 번째다.

특별지시 사항으로는 단양군에 눈 예보 시 읍·면장은 현지에서 숙박하며 진두지휘할 것과 음지, 경사지 등 결빙 위험지역 현황을 파악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평상시에 장비, 인력점검 등을 철저히 대비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것 등을 지시했다.

군은 지난달 14일까지 사전 준비기간을 거친 뒤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제설 대책 기간으로 운영한다.

도로 등급별 제설작업 관리 체계 구축에 따라 군은 군도, 농어촌도로, 도시계획도로를 관리하고 각 읍·면은 소규모도로인 농로, 마을안길 등을 관리한다.

군은 약 5억8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총 30개 노선 330㎞를 제설하며 인력 23명(도로보수원 7, 제설장비 운전원 15)과 장비 백호(1대), 15t(5대), 5t(2대), 1t(8대)를 배치했다.

또한 염화칼슘(100t), 소금(500t), 염수액(40t), 방활사(600㎥)를 확충했다.

특히 이번 대책에는 산지마을 등 제설이 어려운 지역에 1t 트럭소형제설기 8대를 구비해 제설작업 전문업체에 용역을 시행하는 방안이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지방도, 군도와 농어촌도로 등 국지도로는 체계적인 제설계획에 따라 신속히 추진되는 반면 마을안길 등 소규모도로는 제설작업이 취약한 점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수립됐다.

최근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한 제설 취약 구간은 자원봉사자를 통한 트랙터 제설기 131대를 동원해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적사장과 모래주머니도 비치하고 결빙 상습구간에 홍보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제설 대책에 최선을 다하고 있.

자연 재난 대비 전담 T/F팀 구성, 비상 연락망 정비, 소관 시설 점검 등으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재해 취약 대상에 대한 조사와 정비를 통해 대응 태세도 확립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만족하는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지역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객들에게 안심하고 단양을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은 기상 악화 시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도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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