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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고구름영농조합법인, 추풍령급수탑공원 관광명소 도약에 힘 보태

  • 웹출고시간2020.05.08 12:20:21
  • 최종수정2020.05.08 12:20:21

영동 고구름영농조합법인 대표와 직원들이 8일 추풍령급수탑 공원에 사용할 토비 1천포대를 서종석(오른쪽 두번째) 국악문화체육과장에게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유기질비료 등 생산업체인 영동군 추풍령면 소재 고구름영농조합법인이 지난 8일 추풍령급수탑공원을 방문해 400만 원 상당의 퇴비 1천포대를 기증했다.

정남수 대표는 최근 영동군이 힐링관광 명소로 조성중인 추풍령급수탑공원이 영동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도약하고, 많은 이들에 이곳에서 여유와 쉼을 찾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기탁했다.

정 대표는 평소 급수탑공원에 애착을 갖고 2년째 조경을 위한 퇴비를 지원해주고 있다.

현재 영동군은 추풍령급수탑공원 활성화를 위해 매년 지속적인 투자와 특화사업을 추진중이다.

장미공원을 비롯해 기차모형 등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수종의 꽃과 나무를 식재해 4계절 가족과 연인들이 머물다 갈 수 있는 관광지로 만들 계획이다.

정 대표는"기탁된 퇴비가 추풍령급수탑공원 장미공원 조성의 성공적 발판을 다져, 영동군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추풍령역급수탑은 1939년 건립 이 시설물은 경부선을 운행하던 증기기관차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설치된 급수탑이다.

군은 대중에게 잘 알려진 추풍령 이미지와 주변의 수려한 경관에 접목시켜 명소로 육성하고자 추풍령급수탑공원을 조성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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