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2020년 검정고시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 선정

다문화여성 및 중졸 검정고시반 운영

  • 웹출고시간2020.05.03 13:15:28
  • 최종수정2020.05.03 13:15:28
[충북일보] 음성군이 중졸 검정고시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3일 군에 따르면 검정고시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이 사업에 선정되면 검정고시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강사비, 교재비 등 국비 350만 원을 지원받는다.

군은 2021년 중졸 검정고시 합격을 목표로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강생 모집 일정은 음성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다문화 여성 및 중졸 검정고시 응시를 희망하는 음성군민 누구나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고국의 학력을 인정받지 못하는 다문화여성과 배움의 기회를 놓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학력인정 교육을 추진해 다함께 누리는 교육문화도시 음성군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2018년부터 성인 검정고시 강좌를 운영해 지난해 다문화여성 16명이 초졸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음성 / 주진석기자



사진기사-지난해 음성군이 운영한 검정고시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음성군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