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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글로컬캠,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취약계층 지원 캠페인'

  • 웹출고시간2020.02.16 13:49:59
  • 최종수정2020.02.16 13:49:59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국내 확진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충주지역 취역계층 방역물품 지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대학 KU사회봉사단은 최근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및 장애인거주시설 등 29곳의 취약계층 지원시설에 마스크 1천78개와 손세정제 43개를 확보해 1차로 전달했다.

대외협력실 관계자는 "위생, 방역에 취약한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과 관심이 절실할 것 같아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KU사회봉사단 이정언 학생단장은 "마스크와 손세정제가 마트에 동이 나서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며 "우리의 작은 도움으로 어려운 이웃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했고 바이러스로 인한 염려에서 벗어나길 희망한다"고 했다.

한편, 이 대학은 지난달 29일 코로나바이러스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교내에 '발열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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