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동 대동식품, 정월대보름 맞이 콩나물 등 나물 전달

대동식품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 내 경로당 및 저소득가구에 건강기원 나물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 연수동에 위치한 대동식품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7일 지역 내 경로당 및 저소득가구에 건강 기원 나물을 전달했다.

대동식품은 연수동 29곳의 경로당과 저소득층 11가구에 콩나물 40상자, 숙주나물 40상자(320㎏, 80만 원 상당)를 전달하며 경로당 노인들과 방문 가족의 안부를 묻고 건강을 기원했다.

경로당의 한 노인은 "해마다 나물을 지원해 준 덕분에 대보름에 맛있는 오곡밥을 먹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동신 대동식품 대표는 "작은 정성임에도 어르신들께서 이렇게 고맙게 생각해 주셔서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 든다"며 "앞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연수동바르게살기위원회 고문으로도 활동 중인 한 대표는 자신이 연수동바르게살기위원회 회장이던 2005년부터 매년 명절에 노인들과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