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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20 14:58:01
  • 최종수정2022.11.20 14:58:01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청주 율량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성과학인재 육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북일보]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여성과학인재 육성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충북과기원은 지난 18일 청주 율량중학교를 끝으로 모두 21회에 걸친 교육을 끝마쳤다.

올해 초부터 진행된 이 교육은 취·창업 커리어 아카데미와 과학기술 꿈나무를 위한 직업탐색·현장체험으로 이뤄졌다.

취·창업 커리어 아카데미는 도내 대학생과 대학원생, 사회 초년생, 경력단절 여성과학기술인 등을 대상으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시대의 여성 △바이러스 진단 개발 △기능복합 산업 등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과학기술 꿈나무를 위한 직업탐색·현장체험은 도내 초·중·고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과 지식재산 이야기 △디지털 전환 시대의 의·과학분야 △디지털헬스 시대의 간호산업 등의 교육을 도내 각 학교에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충북과기원은 올해 교육 데이터를 지표삼아 내년 수강생 모집을 확대하는 등 교육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상규 충북과기원장은 "지속적인 사업 운영을 통해 도내 여성 과학기술인들의 사회적 참여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충북과기원은 충북의 과학기술 분야 인재 양성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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