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군, 청소년어울림마당 "모두 같이, 다(多) 가치" 성료

지역 청소년 400여 명 참여, 억눌렸던 흥과 스트레스 날려

  • 웹출고시간2022.11.20 14:25:58
  • 최종수정2022.11.20 14:25:58

단양군이 마련한 '모두 같이, 다(多) 가치' 청소년 어울림 마당에 참여한 학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청소년들의 재능 발견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끼를 뽐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모두 같이, 다(多) 가치' 청소년 어울림 마당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총 3가지 테마로 최근 치러진 행사는 첫 번째 테마로 진로 체험을 주제로 한 '진로 같이, 다(多) 가치'를 4차산업혁명(홀로그램, 3D 펜, 데코덴등)의 기술들을 경험하고 두 번째 테마로 건전한 놀이문화를 주제로한 '놀이 같이, 다(多) 가치'를 통해 지역에서 쉽게 경험할 수 없는 건전한 놀이기구(인생네컷, 펌프, 전자농구)들을 제공했다.

끝으로 세 번째 테마 '국화 옆에서 같이, 다(多)가치'를 통해서는 댄스동아리들의 공연을 통해 끼와 재능을 표현하고 비보이 그룹 리버스크루와 3.14밴드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억눌렸던 흥과 스트레스를 한꺼번에 날리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3년 만에 단양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대면으로 치러진 행사인 만큼 단양청소년문화의집과 매포청소년문화의집, 단양청소년수련관 등 각 기관의 청소년들과 동아리가 주체가 됐으며 청소년들의 즐겁고 활기찬 소통의 장으로 이뤄졌다.

유영식 단양군 여성청소년팀장은 "4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어울림 마당은 청소년들의 수준 높은 질서 의식과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즐겁게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