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 김장으로 나누는 이웃사랑

국민의힘세종시당 장애인단체에 김장 기부
부강면 새마을협의회, 소외계층 대상 160상자 전달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에 김장 지원

  • 웹출고시간2022.11.21 10:14:53
  • 최종수정2022.11.21 10:14:53

국민의힘세종시당은 지난 19일 세종장애인후원회와 '함께하는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 국민의힘세종시당
[충북일보]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으로 이웃사랑을 나누는 기관·단체가 늘어나고 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지난 19일 부강면에서 세종장애인후원회와 '함께하는 김장 나눔 행사'를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류제화 세종시당위원장, 곽효정 여성위원장, 여성위원회 임원진과 회원, 국민의힘 세종시의원 등이 참석해 200박스 상당의 김장을 담가 '사랑의 열매'를 통해 13개의 장애인 단체에 기부했다.

특히 이 날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부부, 이준배 경제부시장 부부도 직접 방문해 당직자들과 여성위원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류제화 시당위원장은 "이 행사를 통해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조금이라도 함께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세종시 부강면 새마을남녀협의회도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관내 문화복지회관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부강면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 50명이 참여해 1.4t의 김장김치 160박스(1박스 당 9㎏)를 관내 마을 31곳 취약 계층에게 전달했다.

부강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9년 전부터 직접 경작한 배추로 담근 김장김치를 이웃에게 나눠오는 등 매년 꾸준한 봉사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임헌관 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온정을 나눠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면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도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비대면 드림 김장 한마당' 사업을 진행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들에게 김장담그기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사례관리 아동 47가구에 김장담그기 재료를 지원, 이중 37가구는 가족끼리 유대감을 쌓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120만 원 상당 절임배추와 양념 김장재료를 지원했다.

자력으로 김장을 담글 수 없는 10가구에는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