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문화관 11월 '숲속 콘서트' 개최

송년음악회 '이야기가 있는 오페라 Ⅲ'

  • 웹출고시간2022.11.21 17:32:08
  • 최종수정2022.11.21 17:32:08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충북문화관에서 한 해를 마감하는 숲속콘서트 '이야기가 있는 오페라 3탄' 슬픈 연인들 오페라 '라보엠'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성악가 박미경의 기획·연출로 진행되는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은 자유로운 영혼들의 이야기다. 파리 뒷골목의 젊은 남녀의 '사랑과 상처' 나아가 '상실'을 뜻하는 가난한 예술가들의 사랑 그리고 아픔을 그린다.

출연진으로는 미미역 소프라노 김민성, 로돌포역 테너 김준연, 무젯타역 소프라노 김정민, 마르첼로역 전승현, 피아노 백순재씨가 참여한다.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겨울이면 꼭 한 번은 봐야한다'는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으로 한 해를 마감하는 소중한 자리에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접수는 선착순 40명이며, 사전 신청 접수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문화이음창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관(☏043-223-4100)으로 문의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