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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20 15:06:30
  • 최종수정2022.11.20 15:06:30
[충북일보] 지난 주말 충북지역에서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20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6분께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한 도로서 승용차가 시내버스 후면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씨와 버스 승객 4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오후 2시 31분께 충북 단양군 영춘면 한 벌목현장에서는 굴삭기가 전도돼 50대 운전자 B씨가 숨졌다.

굴삭기로 나무를 옮기는 작업이 진행 중이던 이날 현장에서는 약해진 지반이 무너져내리면서 B(51)씨가 몰던 굴삭기가 전도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B씨는 이미 숨져 있었다.

같은 날 새벽 3시 4분께 충북 진천군 진천읍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50여 분 만에 꺼졌다.

불은 공장 건물 1개동 일부와 압출기 라인 3개 등 집기·비품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4억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생산시설에서 정전기가 발생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 17일 밤 11시 50분께에는 충북도소방본부 소속 공무원 C씨가 몰던 승용차와 마주 오던 승용차가 정면 충돌했다.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한 교차로에서 C(40)씨는 신호를 어기고 질주하던 중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C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C씨의 음주 정황을 확인하고 혈액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상태다.

이날 오후 5시 38분께 청주시 탑동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10대 중학생 D군이 떨어져 숨졌다.

D(14)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최초 발견 당시 창문이 열려 있었다"는 D군 아버지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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