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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서원구당협 조직위원장 공모 추가 접수자 없는 듯

조강특위, 5·6월 공모 접수자 효력 유지

  • 웹출고시간2022.11.20 15:35:53
  • 최종수정2022.11.20 15:35:53
[충북일보] 차기 총선을 앞두고 진행된 국민의힘 청주시서원구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 공모에 추가 접수자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가 사고 당원협의회 66곳의 조직위원장 공모 접수를 지난 18일 마쳤다.

청주서원구도 사고당협에 포함돼 공석인 조직위원장 공모절차가 진행됐으나 추가 공모자가 없는 것으로 안다고 충북도당 관계자는 전했다.

차기 국회의원을 노리는 예비 후보자들의 뜨거운 경쟁이 예상됐으나 공모 결과는 기대치에 못미쳤다.

추가 공모자가 없을 경우 지난 5월과 6월에 신청한 접수자의 접수효력이 유지돼, 서원구의 경우 지난 6월 공모에 참여했던 접수자들간의 경쟁으로 조직위원장을 선출하게 된다.

지난 6월 공모에는 김진모 전 서울남부지검장, 오제세 전 국회의원, 최영준 변호사, 최현호 전 당협위원장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직에 들어간 최현호 전 당협위원장을 제외하면 김 전 서울남부지검장, 오 전 국회의원, 최영준 변호사가 조직위원장을 놓고 경쟁하는 구도다.

충북도당 관계자는 "중앙당에서 아직 공개를 안했지만 저희가 파악하기로 추가로 접수한 분은 없는 것으로 안다"며 "본인이 비공개를 요청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6월 공모에도 언론에 공개된 인사들 이외에 접수자가 더 있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조강특위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공고를 진행, 17~18일 이틀간 지원서를 접수했다. 공모 현황, 면접 일자 등 세부 사항은 21일 4차 조강특위 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조강특위는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고위 원회 의결을 통해 임명한다. 임명 후 해당 선거구 운영회의 의결을 거치면 당협위원장으로 선출된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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