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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21 18:04:27
  • 최종수정2022.11.21 18:04:27
[충북일보]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은 21일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도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2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난 7월 공단이 휴폐업공장 리모델링사업 선정으로 국비 70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 산업단지 환경조성 사업이다.

산단 내 문화·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건축비를 지원한다.

공단은 이번 사업의 선정으로 산단 내 소유부지를 활용해 2025년3월까지 복합문화공간·청년 창업공간인 '(가칭)청주산업단지 스타트업센터'를 4층 규모로 건립한다.

건립 규모는 부지 5천394㎡, 건물은 4천367.87㎡다.

스타트업센터 1층에 들어설 복합문화센터에는 산업단지 근로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동아리방·복합전시공연장·연습실·북카폐 등이 설치된다.

센터 운영은 충북도에서 운영비 지원을 받아 전문기관인 (재)충북문화재단에 위탁할 계획이다.

윤문원 공단 전무이사는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문화욕구 충족과 근로생활의 질 향상은 물론 청년이 선호하는 산업단지가 될 수 있도록 대표적인 청주산단 문화컨텐츠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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