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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가곡면 생활개선회, 사랑의 만두 나눔

지역 경로당에 20년 넘게 지속적인 봉사 펼쳐

  • 웹출고시간2020.01.13 11:30:01
  • 최종수정2020.01.13 11:30:01

단양군 가곡면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관내 경로당에 전달할 만두를 직접 빚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군 가곡면 생활개선회가 경자(庚子)년 새해를 맞아 최근 만두를 직접 빚어 지역 경로당에 전달하는 사랑의 만누 나눔 행사를 가져 호응을 얻었다.

가곡면 생활개선회의 사랑의 만두 나눔은 올해로 20년이 넘도록 이어져오고 있으며 회원들 자부담으로 재료값을 마련해 봉사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따듯한 만둣국 한 그릇에 이웃 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됐다"며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최순남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많은 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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