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교육청 '미래교육 길 찾기' 책 발간

행복교육방문단 미국교육 탐방결과 실어

  • 웹출고시간2020.01.08 15:34:13
  • 최종수정2020.01.08 15:34:13

충북도교육청이 펴낸 '미래교육 길 찾기-미국편' 책자.

ⓒ 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지난해 행복교육미국방문단의 탐방과정과 충북교육에 대한 시사점을 '미래교육 길 찾기'라는 이름의 책자로 발간했다.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을 단장으로 한 행복교육방문단은 지난해 5월 미래인재육성학교 모델창출을 위해 미국 동부 5개 학교기관과 2개 대학교를 탐방했다.

이번에 발간된 '미래교육 길 찾기-미국편'은 미국 교육정책 탐방 주제인 '미래 역량'을 중심으로 총 9장으로 구성됐다.

특히 마지막 9장에는 이전 국외 탐방을 통해 축적된 김 교육감의 교육철학과 비전이 담겨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그동안 다양한 국외탐방을 통해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를 수용하고, 새로운 미래를 선제적으로 열어가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 진행되는 교육감의 국외연수도 책자로 발간해 도민들과 함께 세계교육의 흐름과 교육정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발간된 책자는 도내 모든 학교에 1권씩 배부하고,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파일을 탑재할 예정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